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
한미약품, 2Q 영업익 106억원···전년比 54.1%↓
민승기 기자
2020.07.29 15:38:02
코로나19 확산으로 북경한미약품 실적 부진 영향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한미약품은 2020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1%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각각 10.0%, 71.7% 줄어든 2434억원, 58억원을 나타냈다. 


이같은 한미약품의 부진한 실적은 북경한미약품 실적악화 영향이 컸다.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국 시장상황 악화로 올해 2분기에 전년대비 52% 역성장한 매출 271억원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개별 기준으로 2156억원의 매출과 전년대비 7% 성장한 18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289억원), 팔팔/츄(113억원), 에소메졸(99억원) 등 자체 개발 주요 품목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대비 21.6% 성장한 241억원의 처방 매출(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했다.


한미약품그룹의 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세계 헬스케어 분야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한미만의 R&D 역량과 우수 제제기술의 역량을 결집하고, 비대면 시대에 경쟁력 있는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 시대를 주도하는 제약기업으로 발돋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농협생명보험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회사채 발행금액 Top10 그룹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