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폭우 피해로 8월 개장 연기
"지하주차장과 주요 운영시설 침수"
이 기사는 2020년 07월 31일 14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8월 25일로 예정돼 있던 '그랜드 조선 부산' 개장을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23일 부산지역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로 지하주차장 일대가 침수됐으며, 이로 인해 기계실과 전기실 등 운영 주요 시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이에 대한 복구를 위해 부득이하게 개장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개장 일정 등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데로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복구를 이전 상태의 원상회복에 그치지 않고 원천적인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장치를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으로 유입되는 우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1차 차수막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 경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2차 차수시설을 신규 설치키로 했다.


개장일에 맞춰 이미 호텔을 예약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개장전 기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 예약 취소를 안내하는 한편, 개장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객실 무료 숙박권 (1박)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득이하게 해당 기간 내 꼭 부산에 머물러야 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인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인한 개장 연기로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호텔을 준비해 고객을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