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트남에 신규 연구소 건립 검토
연구개발 투자 광폭행보...매분기 투자액 1조원 수준
이 기사는 2020년 07월 31일 17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설동협 기자] LG전자가 베트남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한국 기업 간 간담회에서 베트남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시설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는 기존 베트남 하노이시에 전장사업(VS) 관련 R&D 센터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연구소 건립을 검토하겠단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 새 연구소 건립을 위해 적합한 위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연구 분야나 인원, 규모, 건립 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LG전자는 연구개발 투자에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를 제외하곤 매 분기 1조원 가량의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연구소 추가 건립도 하이퐁 캠퍼스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로 삼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향후 베트남 신규 연구소가 건립될 경우,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마트폰 조립공장 설비를 베트남 LG 하이퐁 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거점 기지 확대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 연구개발 투자액 분기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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