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네오이뮨텍 투자 실패 '뒷말'
'제2의 SK바이오팜' 뒤늦게 기술력 인지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키움증권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네오이뮨텍 지분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네오이뮨텍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 웃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분 확보를 추진했지만 거래상대방 측으로부터 거절당했다.


네오이뮨텍은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개발중인 바이오벤처 기업. 양세환 대표가 2014년 미국에서 창업했다. 네오이뮨텍의 최대주주는 제넥신(25%)이다. 제2의 SK바이오팜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네오이뮨텍 주식 가격이 상장 후 오를 것을 감안해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A기업에게 상당히 높은 웃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오이뮨텍의 상장 후 가치를 높게 평가, 키움증권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A기업은 설명했다.


A기업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시장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네오이뮨텍 지분 양도를 요청해왔다"며 "이를 거절했더니 더 높은 가격을 재차 내놨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네오이뮨텍에 투자한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에 초점을 둔 것"이라며 "근시일내 상장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사 내부에서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키움증권이 네오이뮨텍 지분 확보에 공을 들인 이유는 해당 기업이 가진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네오이뮨텍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IL-7-hyFc)' 임상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증폭시키고 암세포의 발견과 파괴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 환자 대상 임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2a상을 진행 중이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임상도 본격 돌입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도 미국에서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기술평가등급 'A'를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기술성평가에서 평가등급은 모두 'A'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네오이뮨텍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제약기업 관계자는 "SK바이오팜 상장이 대박흥행을 기록하면서 네오이뮨텍에 대한 기대감도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해당 기업에 대한 기업 가치는 8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새로운 'IPO 대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이뮨텍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IL-7-hyFc)' 임상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증폭시키고 암세포의 발견과 파괴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 환자 대상 임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2a상을 진행 중이다. 또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임상도 본격 돌입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도 미국에서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기술평가등급 'A'를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기술성평가에서 평가등급은 모두 'A'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네오이뮨텍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제약기업 관계자는 "SK바이오팜 상장이 대박흥행을 기록하면서 네오이뮨텍에 대한 기대감도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해당 기업에 대한 기업 가치는 8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새로운 'IPO 대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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