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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블록체인, '디지털 뉴딜' 수혜 상반기 누적 수주 142억
원재연 기자
2020.08.05 14:00:17
AI, 블록체인 등 '그린 뉴딜' 부문 적용, 하반기 수주 증가 기대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5일 14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 올해 상반기 수주액 14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DBC는 5일 과제 선정 등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142억원이라고 밝혔다. DBC는 상반기 공공기관이 발주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및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과 연구 과제 등을 포함해 총 2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4차산업 기술 기반 SOC 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이다. ▲IoT(사물인터넷) 활용 대기배출 및 위험 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시내 BIS(버스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5G 기반 대용량 IoT 기술개발 등이다. 이 밖에도 DBC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 항공 및 해상 관리 솔루션 등의 정부 주관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DBC는 하반기 역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에 따른 수주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딜 핵심기술로 꼽히는 AI, 블록체인 등이 '그린 뉴딜' 부문에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한 만큼, 환경 및 에너지 부문 관련 사업 참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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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은 2025년까지 160조원이 투자되는 대단위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과 '그린'을 두 축으로 SOC 핵심 인프라 및 도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가 목표다. 


조영중 DBC 대표는 "한국판 뉴딜로 AI 부문 및 환경과 에너지 부문의 강세와 블록체인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해 블록체인 부문의 강세로 외부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한국판 뉴딜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DBC의 기술을 그린 뉴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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