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시대
네이버·신한카드 등 60여곳 사업 신청
사전수요조사 절반 수준···10월 쯤 1호 사업자 탄생할 듯


사진=Pixabay 제공


[팍스넷뉴스 김승현 기자] 개인신용정보를 직접 관리·통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등을 추천해주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산업) 예비허가 사전신청에 60개사가 출사표를 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네이버파이낸셜 등 60개사가 금융감독원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사전수요조사에서 사업 진출 희망 의사를 밝힌 116개사의 절반 수준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사전 신청서를 검토해 준비가 잘 된 업체 약 20개사를 선정해 정식 신청서를 내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사업 계획 타당성, 물적 요건 등 신청업체의 준비상황과 금융회사·빅테크·핀테크 기업 간 균형 등을 고려해 심사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지난 5월13일 이전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을 우선 심사할 방침이다.


심사는 예비허가 2개월, 본허가 1개월로 최소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심사 서류 등 업체 준비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오는 10월에는 첫 번째 마이데이터 허가 사업자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다음해 2월 4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의 통합계좌조회 서비스, 신한카드의 소비 기반 종합자산 관리서비스 신한 마이리포트 등을 포함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제공해 왔다고 보고한 업체는 20개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금융회사 55개사, 핀테크 기업 20개사, 비금융사 41개사 등 116개사가 사업 진출 희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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