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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Q 영업익 3595억...전년比 11% ↑
조아라 기자
2020.08.06 10:37:50
티브로드 합병 효과...SK하이닉스 지분법이익에 순익 66% 증가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6일 10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매출액 4조6028억원(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59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 11.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0.6%포인트 증가한 7.8%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66.8% 증가한 4322억원을 기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환경이 조성되면서 전 사업부문이 고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미디어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 실적을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올해 5월 티브로드 합병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미디어 사업 부문인 SK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2% 증가한 9184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가 10만명 가량 순증하고, 티브로드 합병에 따른 케이블TV 가입자가 더해져 유료방송 가입자는 59.2% 증가한 840만명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언택트 시대 맞춤형 전략으로 최근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결합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DT캡스와 SK인포섹으로 이루어진 보안 사업 매출은 8.7% 증가한 3230억원을 기록했다. ADT캡스는 가입자 순증과 무인 주차 등 신사업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홈보안 신규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110%, 무인 주차 서비스 대상인 누적 주차 면수는 280% 증가했다. SK인포섹은 솔루션과 컨설팅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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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와 SK인포섹은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등의 언택트 맞춤형 서비스와 클라우드·융합 보안 등 최신 ICT 기반의 신규 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커머스 사업은 11번가 거래 규모 확대와 SK스토아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언택트 소비 문화에 적극 대응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스토아 역시 상품 소싱 역량 강화 및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해 올해 T커머스 업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무선 매출은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했다. 이동전화수익은 2.1% 증가한 2조4871억원, 망접속정산수익은 3.1% 증가한 1364억원이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동기대비 0.6% 줄어든 3만158원이다. 


마케팅 비용은 8.3% 증가한 754억원, 설비투자(CAPEX) 규모는 56.7% 증가한 918억원에 달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뉴비즈니스(New Biz) 중심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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