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호황에 2Q '깜짝 실적'
영업익 79.3% 증가…코로나19 여파로 비타민·유산균 수요 증가 덕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6일 15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호정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어난 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 2분기 1744억원의 매출과 3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8%, 영업이익은 79.3%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도 20.4%로 같은 기간 3.4%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155억원에서 277억원으로 78.7% 늘어났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까지 챙길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 제품 니즈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의 경우 애터미 '헤모힘'을 포함한 유산균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 제품의 판매도 크게 늘면서 실적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제형기술과 효능을 인정받으며 중국을 비롯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에 유산균 및 비타민 수출량이 크게 늘었고, 신규 수출을 시작한 국가가 생긴 것도 실적 개선에 한몫 거들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잠정실적이라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후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연력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303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596억원)과 순이익(462억원)도 각각 63.3%, 5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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