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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95억원...전년비 1.3%↓
설동협 기자
2020.08.07 11:02:41
케이블TV 가입자 유지...인터넷 ARPU 2년 만에 상승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7일 11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LG헬로비전은 올해 2분기 2701억의 매출액과 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3% 감소한 금액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7.4% 늘어난 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LG유플러스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비용은 줄이면서도 가입자당평균매출액(Average Revenue Per Unit)을 끌어올린 덕분이라는 게 LG헬로비전 측 설명이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와 동일한 41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유료방송의 경쟁이 심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언택트 중심 영업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가입자 수성에 성공했다. 가상이동통신망(MVNO) 가입자는 63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3만3000명 감소했지만, LTE가입률은 75.7%를 나타내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인터넷 가입자의 증가가 눈에 띈다.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000명 늘어난 75만9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지속되던 감소세를 꺾고 순증 전환했다. LG시너지를 기반으로 기가인터넷을 전국적으로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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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ARPU는 7164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4원 감소했지만, 인터넷 ARPU는 1만1362원으로 191원 증가했다. 인터넷 ARPU 역시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MVNO의 ARPU는 2만1837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향후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안재용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효율성 중심의 체질로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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