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미국·일본서 '데이터 스크래핑' 특허 취득
지난 7월 스크래핑 기술로 제14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0일 10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미국과 일본에서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은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어떠한 이용 환경에서도 수집·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쿠콘은 지난 2019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올해도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등의 분야에서 마이데이터나 간편 결제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는 30개 국가와 2500개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수집·연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보는 국내 최대 API 플랫폼 쿠콘닷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쿠콘은 지난 7월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제14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자/IT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쿠콘 관계자는 "이번 미국·일본 특허 취득은 쿠콘의 기술이 취득 절차가 까다로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쿠콘의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은 국내외 기술 기업에서 애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테크 기업과 토스, 보맵 등의 핀테크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이 쿠콘 기술을 탑재해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특히 쿠콘의 기술을 활용한 라인 가계부는 개인자산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쿠콘의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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