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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Q 영업적자 445억...카지노·호텔 부진
최보람 기자
2020.08.11 14:17:13
코로나19 확산 직격타..."유·무급 휴직 등 비용절감 지속"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1일 14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파라다이스가 올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카지노·리조트·호테사업이 모두 부진에 빠진 여파였다.


파라다이스는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손실이 44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영업흑자 47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4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순손실 75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8.1% 급감한 746억원에 그쳤다.



연결대상 법인별로 카지노와 도고 스파사업을 벌이는 개별기준 파라다이스는 올 2분기에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61억원)대비 적자전환 했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카지노와 스파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65.7%, 71.5% 급감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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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을 영위 중인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도 올 2분기 28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밖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법인도 같은 기간 14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부진에 빠졌다. 파라다이스와 마찬가지로 해외 관광객 급감, 내국인들의 호텔 투숙률 하락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경영사정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는 유·무급 휴직, 희망퇴직 등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7, 8월 휴가철을 맞아 호텔사업의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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