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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1위 휴젤, 2Q 매출 줄고 이익 늘었다
김현기 기자
2020.08.11 15:41:17
영업이익률 31.8%→34.6%…"중국·유럽·미국 진출로 2025년 연매출 1조"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국내 점유율 1위 휴젤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휴젤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82억7834만원, 영업이익 167억881만원, 당기순이익 151억2038만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이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의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502억8600만원과 비교해 올 2분기 4.0% 가량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2분기 159억7200만원 대비 4.6% 올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31.8%에서 1년 만에 34.6%로 커졌다.


휴젤은 "유럽과 남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액 자체는 약간 떨어졌다"며 "그러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사업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0.7% 성장했다"고 영업이익 증가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보톡스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7% 증가, 198억원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태국과 일본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면서 아시아 시장 매출 소폭 상승(2%)도 달성했다. 회사 측은 "HA필러 역시 국내 시장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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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하반기 해외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한 보톡스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3분기 안엔 판매 허가를 받을 것 같다는 게 휴젤 측 주장이다. 유럽은 내년 중순, 보톡스 최대 시장인 미국은 내년 연말 각각 판매 승인을 목표로 한다.


휴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 사업 선전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오히려 늘었다. 국내 시장 1위도 견고하게 다졌다"며 "오는 2025년 '1조 클럽(매출)' 가입을 목표로 남은 하반기 세계 무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젤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21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5년간 매출액이 5배 뛰어야 이룰 수 있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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