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코로나19 영향에 매출액 선방
영업손실 8억원 기록…매출액도 전년 대비 17.6% 감소한 926억원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시노펙스가 올해 코로나19 등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적자전환 했다. 매출액은 시장 악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을 기록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시노펙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약 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7.6% 감소한 92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노펙스는 상반기 동안 시노펙스비나2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설비 증설과 생산 능력 증대를 통한 양적 확장을 시도했다. 전반적인 시스템과 운영 등을 개선하는 질적 고도화를 단행한 시기였다. 


시노펙스는 올해 상반기 물량과 인력 운영에서 변동폭이 컸다.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실적 향상이 올해 1분기까지만해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인해 4월 생산 물량이 급감했다. 5월 중순부터는 생산 물량이 급증세로 돌아섰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6월부터 이어져온 물량 증가 추세가 3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부품에 대한 물량이 늦어도 10월에는 생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중공사형 UF(Ultra-Filtration)멤브레인의 수출이 계속 진행 중이다. 막바지 단계에 있는 마스크용·에어필터 설비 준비,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모듈의 과제 선정 등 다양한 사업전개를 앞두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IT부품의 경우 물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새로운 고객사와 부품 확보도 예상된다"며 "멤브레인필터사업 분야에서도 역시 다양한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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