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부동산 자산 유동화와 현금 확보를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주회사인 SK㈜하에 리츠를 설립하고 리츠가 일부 계열사의 사옥 등 부동산을 매입한 뒤 계열사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계열사들은 보유 부동산의 매각 대금을 투자나 연구개발(R&D)에 돌릴 수 있게 된다. 

세계 최초 양산형 투명 OLED TV, 韓 LGD 패널 쓴다 [서울경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55인치 투명 OLED TV인 '샤오미 미 TV 럭스'에 패널을 공급한다. 샤오미에 공급하는 투명도 40%의 투명 OLED 패널은 전량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생산한다. 

'옵티머스 주범' 김재현·윤석호, 펀드 자금 280억 챙겨 [한국경제]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이 공공기관 매출채권 펀드에서 빼돌린 돈이 최소 2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현 대표는 트러스트올이라는 법인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 자금 약 240억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했다. 윤석호 변호사도 충주호유람선이라는 회사에서 약 40억원을 횡령했다.

한남2구역 건축심의 통과…한남3구역 이어 두번째 [아시아경제]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이 재수끝에 사업 7부능선 격인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장 중 건축심의를 통과한 사업장은 한남3구역에 이은 두번째다. 연면적 33만6940㎡ 공동주택 1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삼성 준법위에 접수된 신고 4분의1 '하도급 갑질' [이데일리]

삼성그룹의 외부 감시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본격적인 감시자 활동을 위해 마련한 신고제가 하도급 갑질의 신고·제보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준법위 홈페이지가 개설된 이후 이달까지 220여 건의 신고·제보가 접수됐다. 

가계, '역대 최대' 신용대출 받아 집값·전셋값 메꿨다 [주요언론]

지난달 가계 신용대출 증가 규모가 3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6월 증가액(3조1000억원)보다 6000억원 많고, 2018년 10월(4조2000억원) 이후 21개월 내 가장 큰 월별 증가폭이다. 7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