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선전한 넷마블, 영업익 146% ↑
매출 6857억, 전년比 30% 성장…3Q 신작 출시 예정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출시 게임 활약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46.1%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57억원, 852억원으로 같은 기간 30.3%, 124.2% 늘었다.


지역별 영업수익을 살펴보면 해외매출은 5144억원으로 전년대비 51.7%(1754억원) 상승했다. 해외매출비중은 75%로 같은 기간 11%포인트 증가했다. 북미 지역은 전체매출 중 36% 비중을 차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게임별 매출 비중은 '일곱개의대죄'(21%, 약 1440억원),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13%),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9%), '리니지2레볼루션'(8%) 순으로 높았다. 일곱개의대죄는 미국과 유럽에서 약 70%에 달하는 매출이 발생했다.


넷마블 측은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및 A3: STILL ALIVE의 매출이 3분기에도 큰 변화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론칭 효과가 감소했지만 큰 하락폭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며 "마케팅 비용 역시 현재 상황으로 유지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8일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출시했다.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샌드박스형 스토리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도 3분기 전 세계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와 스위치 버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출시할 계획이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A3: 스틸얼라이브'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제2의 나라'는 한국, 일본, 대만에 내년 1분기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내년 상반기 일본, 한국 동시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나 성우 더빙이나 여러가지 이슈들이 좀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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