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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8000억 벤처펀드 나온다
류석 기자
2020.08.13 16:46:07
모태펀드 3655억원 출자…내년 1분기 중 최종 결성 전망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3일 15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정부가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등 관련 분야 육성을 위한 전문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의 펀드도 조성해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13일 모태펀드 운용 기관 한국벤처투자는 3655억원을 출자해 약 8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펀드 결성은 올해 연말 혹은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60억원(3차 추경 2000억원 포함), 보건복지부 180억원, 국토교통부 200억원, 특허청 415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스마트대한민국펀드(비대면·그린뉴딜·바이오) ▲규제자유특구 ▲공유주택 ▲IP직접투자 ▲특허기술사업화 분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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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올해 정부가 총 438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6000억원을 모집해 1조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이미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에 투자하기로 한 5800억원 규모 펀드가 조성 중이다. 


이번에는 6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정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비대면펀드 4400억원, 그린뉴딜펀드 700억원, 바이오펀드 1000억원이다. 바이오펀드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복지부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네이버, 신세계그룹, 크래프톤, 넷마블, L&P코스메틱, 무신사, 베스핀글로벌 컨소시엄 등 멘토기업이 출자자로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앞선 기업들을 포함해 약 10개사가 1300억원 규모 출자를 확정했다. 


김주식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벤처투자는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멘토기업 등 시중 유동자금을 벤처투자 업계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지방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펀드는 42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지방에 본점을 두고 있는 운용사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공유주택 투자 전문 펀드도 나온다. 250억원 규모로 결성하는 것이 목표다. 투자 대상은 공유주택을 공급·운영하는 업체 혹은 공유주택 관련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식재산(IP) 수익화 프로젝트에 중점 투자하는 IP직접투자 펀드와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특허기술사업화 펀드도 등장한다. 각각 410억원, 35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펀드도 460억원 규모로 만들어진다. 소재부품장비펀드의 경우 상반기 중 5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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