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디브이피(Decentralized Vulnerability Platform, DVP)와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브이피는 탈중앙화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이다. 디브이피는 정보 보안 전문가(White Hats) 국제 커뮤니티를 주도로 시스템 상 기술적 결함을 찾은 참여자(화이트해커)에게 자동으로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STP 네트워크 생태계 기반 온체인 자산에 대한 취약성 및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ST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와 STP 네트워크 생태계 파트너들의 온체인 자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 안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디브이피는 정보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보안테스트에 참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STP 네트워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싱하여 다양한 사례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이크 첸(Mike Chen) STP 네트워크 CEO는 "디브이피와의 협력으로 온체인 자산들의 보안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