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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 돈육 기업 설립해 원가 축소
배지원 기자
2020.08.14 15:19:05
원재료 가격 변동 대응력, 조달 안정성 높이는 효과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4일 15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윙입푸드가 돼지고기 원재료 가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윙입푸드는 이를 위해 14일 신규법인인 '해남영업식품과기유한공사'에 대한 출자와 설립을 공시했다. 총 출자금액은 500만위안(약8억5000만원)이고 지분율은 100%다.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는 "돼지고기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아서 돼지고기 가격의 등락은 회사 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신규법인의 설립의 목적은 원재료 조달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공과 판매 기능을 내부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법인을 통해 회사는 식품 안전관리의 범위를 확대하고 원재료 가격의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서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며 "조달과 가공의 내재화로 중간 마진을 흡수하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이 꾸준한 제품 생산 확대로 이어지면 회사의 매출과 수익 확대에도 직접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00년 전통의 육가공 전문기업 윙입푸드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세에 발맞추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중국 상장사인 신희망그룹의 자회사인 신희망육화식품과 공동으로 1억5000만위안(한화 약 255억원)을 투자하여 1만 4천평 규모의 도축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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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안정화를 위해 도축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한 윙입푸드가 이번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원재료 가공 기능을 내재화하면서 '도축–원재료 가공–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의 중간 고리가 연결된 셈이다. 


왕현도 대표는 "사업이 기대에 부응할 시 후속 투자 확대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지만 전문성이 강한 양식과 도축업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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