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전자 "연내 게임 2~3종 출시, 실적 개선 목표"
게임업체 하루엔터테인먼트 인수…콘텐츠 사업 성장 기대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삼본전자가 다수의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을 출시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노린다고 14일 밝혔다.
삼본전자는 연내 MMORPG 신작 2~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야신:신을 삼킨 자'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본전자는 "상반기 실적은 코로나19 확산과 관계기업의 지분법평가손실에 따른 영향이 컸다"며 "하반기엔 관계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본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 블루투스 기기 등 음향기기를 ODM(제조자개발생산)하는 사업에 주력해 왔다. 최근 전략적 사업 파트너였던 게임사 하루엔터테인먼트를 전격적으로 인수하면서 콘텐츠 사업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 추천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