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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지, 美 CES 투자유치 '임박'
김세연 기자
2020.08.18 10:16:19
3D 센싱 광학소자 기술개발·현지 진출지원 업무협력 기대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광학소자 전문기업인 와이앤지가 해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와이앤지는 최근 글로벌 개발투자전문그룹인 미국 CES Corp. Enterprise(이하 CES)로부터 3D 센싱 광학소자 기술개발과 미국 진출 지원 등에 관한 투자와 업무협력에 관한 의향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앤지는 2010년 설립한 국내 광학소자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ToF(비행시간측정) 방식의 자율주행용 자동차 라이다 3D 센싱 광학소자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이달부터는 일본 스탠리전기에 자동차 자율주행용 지능형 헤드램프에 적용할 광학소자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증권과 엘앤에스로부터 3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4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CES는 미국 부동산개발 전문그룹인 프라임 웨스트(Prime West)와 세바스찬 파트너즈(Sebastian Partners)를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개발투자 전문기업이다. CES에는 미국 콜로라도 대형 부동산 개발그룹인 Prime West의 대주주이자 CEO인 짐 니난(Jim Neenan) 회장과 세바스찬 파트너의 창업주인 마이클 그람(Micheal Grahm) 회장이 각각 대표이사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CES는 지난 2018년부터 송도PMC를 비롯한 포스코건설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내 빌라부지 개발 등 한국 기술 및 부동산 개발 시장에 투자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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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영 와이앤지 대표는 "스탠리전기와 공동으로 자동차 자율주행용 ToF 방식의 헤드램프용 라이다 3D 센싱 광학소자 상용화를 발표한 이후 와이앤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CES와도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CES 부사장은 "지난달 미국 본사 경영진의 한국 방문시 국내 기술투자기업 발굴을 진행했고 와이앤지를 비롯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국내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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