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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어 한소희'···경남제약, 스타 마케팅 지속
김현기 기자
2020.08.19 10:34:58
콜라겐 제품 모델 발탁 "투자 만큼 효과 톡톡"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9일 10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경남제약이 스타 마케팅을 이어간다.


경남제약은 "'결콜라겐'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며 전속모델로 한소희를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한소희는 올 상반기 드라마 중 최대 히트작인 '부부의 세계'에서 여주인공 여다경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회사 측은 "지금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워너비 스타'가 바로 한소희"라며 "그의 자신감 넘치고 세련된 매력이 결콜라겐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규 광고에서 '내 피부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란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콜라겐'은 2030 여성층을 겨냥한 콜라겐 브랜드다. 경남제약은 콜라겐 함량을 두 배로 늘린 신제품 '결콜라겐 플러스' 출시와 함께 홈쇼핑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 첨병을 한소희가 맡게 됐다. 


상폐 위기에서 벗어나 지난해 바이오제네틱스를 새 주인으로 맞은 경남제약은 올해부터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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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제품 '레모나' 모델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선정한 것이 첫 신호탄이었다. 경남제약은 광고에서는 물론이고 레모나 공식 SNS에도 BTS 멤버들의 얼굴 사진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레모나가 중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베트남, 대만에 진출하는 밑바탕이 됐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경남제약은 레모나 부활과 함께 올 상반기 매출 33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20억원에서 50% 이상 늘어난 것을 바탕 삼아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하는 흑자 전환을 이뤘다.


회사 측은 "BTS를 통해 톱클래스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면 투자 이상의 효과가 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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