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대상에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를 제외하기로 했다. 금소법 상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란 이유다. 은행업과 증권업 등 금융업 인가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금융부문은 법 적용을 받게 된다.

AXA손보 매물로…신한·우리금융 '눈독' [주요언론]

프랑스 최대 보험사 AXA그룹은 한국 계열사 AXA손보의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잠재적 원매자들에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예상 금액은 1600억~2400억원 수준이다.

투자영역 넓히는 이마트, 스마트팜까지 베팅 [더벨]

이마트가 최근 스마트 농장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유통과 크게 연관 없는 분야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베팅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유망한 벤처기업 투자에 소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용범 기재1차관 "이달 중 코로나 금융지원 연장여부 확정" [주요언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14차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브리핑'을 열고 "8월 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대출 만기 연장 미 이자상환 유예,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등 한시 조치의 연장여부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주요언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이 확진자는 반도체 공장에 출입하지 않는 사무직 직원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벼랑 끝' 車 부품업계…매출·인력 모두 줄었다 [주요언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완성차 수출 감소에 따른 중소 부품업체의 연쇄 도산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부품 공급망 균열 가능성이 우려된다.

국민은행 판매 무역펀드 첫 환매중단…"조기환매도 소용없다" [헤럴드경제]

국민은행이 판매한 무역금융펀드가 처음으로 환매가 중단됐다. 당초 국민은행은 올 10월 께 환매를 예상했으나, 해외 현지 운용사가 환매 연기를 통보하면서 내년 3월까지 투자금 회수가 늦춰지게 됐다. 

코로나도 뚫은 한화디펜스, 에스토니아에 K9 추가 수출 [주요언론]

한화그룹의 대표 방산 계열사인 한화디펜스가 에스토니아에 K9 자주포 6문을 추가 수출한다. 

부동산금융에 몰린 돈 2100조…"실물경제 뇌관 우려" [주요언론]

저금리 속에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며 부동산 금융에 몰린 돈이 2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이 급락하거나 금리가 상승하면 부실화해 실물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