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KR 자본금 24억으로 늘어
6월 초 대비 3배 금액 투자 유치
이 기사는 2020년 08월 20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의 법인 자본금이 최근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KR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낸스 유한회사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법인 총 자본금은 24억3400만원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유입된 자본금은 18억원으로, 이는 기존 자본금 6억3400만원의 약 3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에 바이낸스 본사가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지난 4월 출범한 바이낸스KR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서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임에도 큰 금액을 투자할만한 곳은 많지 않다"라며 "바이낸스 본사가 이번 투자에 일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도 특금법을 대비해 제도권 편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바이낸스KR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회사 내 지분 구조 및 투자자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자본금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추가 투자로 거래소 활성화 및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등의 보안 인증 체계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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