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네오플럭스 인수 위한 SPA 계약 체결
(주)두산 보유 지분 96.77%, 730억원에 인수키로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주)두산과 네오플럭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네오플럭스는 두산의 벤처캐피탈 계열사다. 


신한금융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보통주 2441만3230주)를 7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향후 진행될 실사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양사는 이날 SPA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네오플럭스 인수로 기존에 없던 벤처캐피탈사를 계열사에 추가하면서 투자금융 밸류-체인(Value-Chain)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오플럭스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등 다른 계열사들과 투자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된 네오플럭스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7개의 투자조합과 2개의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운용자산은 총 8320억원에 달하며, 운용자산 기준으로 국내 벤처캐피탈업계 10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두산이 자금난에 빠지면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신한금융 한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사 인수로 성장단계별로 각기 다른 벤처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 인수를 계기로 혁신금융 역량 강화와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단위의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인 '신한 트리플-K 프로젝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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