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장중 시총 2위 등극…SK하이닉스 제쳐 [주요 언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국내 증시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업계의 지각변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85% 하락한 79만4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52조5천350억원을 기록, 시총 2위에 올라섰다. 반면 기존 2위였던 SK하이닉스는 4.27%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52조2천705억원으로 감소, 3위로 내려갔다.
정부, 한국판 뉴딜에 공공기관 총동원 [주요 언론]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내년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한다. 공공기관도 관련 사업에 총동원된다. 4000억원 규모의 '산업지능화펀드'를 조성해 디지털 기술 선도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신한은행, 디도스 공격 받았다 [한국경제]
지난 17일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신한은행이 일제히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은행에서는 30분간 모바일 인터넷 뱅킹이 마비되는 등 소비자 민원이 잇따랐다. 금융당국은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물품대금 못받으면 보상…매출채권보험 가입 '최대'[한국경제]
중소기업이 외상값을 떼였을 때 보상해주는 매출채권보험 가입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기업들 사이에 연쇄 도산 공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매출채권보험 인수총액(보험금 지급 대상이 되는 매출)은 13조4200억원으로 신보가 1997년 상품을 출시한 이후 23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조2900억원)보다는 10% 가까이 늘었다. 가입 기업도 9630곳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월평균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셈이다.
한은, '이주열 신임' 두터운 이승헌 신임 부총재 선임 [주요 언론]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이승헌 부총재보가 임명됐다. 한은은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윤면식 부총재 후임으로 이 부총재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이 신임 부총재는 2023년 8월20일까지 3년간 부총재 임기를 맡는다. 한은법상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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