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일삼던 애플 갑자기 "1000억 내놓겠다" [주요 언론]

애플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끝에 이동통신사대상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내용의 자진 시정안(잠정 동의의결안)을 내놓음에 따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진 시정안은 앞으로 아이폰 광고비를 이통사들과 분담·협의 하에 집행하고 이통사에게 떠넘겼던 무상수리비용은 청구하지 않겠다는 게 골자다. 애플이 자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아이폰 수리비와 보험료 할인(10%) 정책이 포함된 10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책도 제시했다.

한화종합화학 상장작업 착수 [매일경제]

한화종합화학이 숙원이었던 증시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한화종합화학을 상장하기 위해 최근 외국계 증권사 약 8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조만간 국내 증권사에도 입찰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다음달 중 주간사단을 확정지은 뒤 연말께 상장 실무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