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한국판 뉴딜에 8조 금융지원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스마프팜 등 그린 뉴딜 사업에 집중 지원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NH농협은행이 '한국판 뉴딜'에 동참한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생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발전전략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부문으로 나눠 총 160조원이 사업비로 투입된다.  


농협은행은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하고 한국판 뉴딜에 총 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중 농협은행이 집중하는 부문은 그린 뉴딜이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5년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사업에 총 8조원을 투자 및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 뉴딜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조직하는 녹색금융사업단은 내달 1일자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녹색금융사업단은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ESG를 여신 심사에 반영해 그린 뉴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ESG를 고려해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분위기가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현재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한국판 뉴딜의 목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그린 뉴딜 사업의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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