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받아
인수대금 납입 이번주 완료될 듯···사실상 인수 절차 완료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K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푸르덴셜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KB금융이 신청한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절차 가운데 인수대금 납입만을 남겨두게 됐다. 


KB금융은 이르면 이번주 내로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PIIH)에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 인수를 위한 2조2000억여원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4월 초 PIIH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지 약 4개월 만에 금융당국 승인, 인수대금 납입 완료 등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는 셈이다. 


최근 KB금융은 새로운 푸르덴셜생명의 첫 수장으로 민기식 DGB생명 대표를 선임했다. 민 대표는 과거 푸르덴셜생명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어, KB금융이 신설 조직을 이해하고 품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B금융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민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도울 인물로 임근식 KB손해보험 상무를 임명했다. 


KB금융은 향후 1~2년간 푸르덴셜생명을 독립적으로 운영한 뒤, 그룹 내 다른 생명보험 자회사인 KB생명과의 통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창권 KB금융 전략총괄 부사장(CSO)은 지난 4월 말 "푸르덴셜생명 인수 후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추가적인 밸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KB생명과의 통합은 1~2년 동안 독립체로 운영한 뒤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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