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지난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2.5 가솔린 터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된 스팅어 마이스터는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2km/ℓ(2WD, 18인치 휠 기준)다.
기존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개선된(370→373마력) 3.3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는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됐다.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는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가 기본 적용됐다.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스팅어 마이스터에 새롭게 기본 적용된 주요 편의사양은 ▲제휴 주유소,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이 있다.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관은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신규 디자인의 18·19인치 휠이, 내장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퀼팅 나파가죽시트 등이 적용됐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기준)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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