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상반기 수익성 악화···개발·마케팅비 증가
1공장 확대 증축키로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윙입푸드가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매출액을 올렸지만 오히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를 겪었다. 이에 대해 윙입푸드는 신제품 개발 비용과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윙입푸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5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9억65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절반 수준에 그쳤다. 또, 지난해 상반기에는 67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5억원에 불과했다. 


윙입푸드의 한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감소는 브랜드 외형 성장을 위한 신제품 연구 개발비용과 광고 마케팅 비용을 늘린 영향"이라며 "브랜드 강화차원에서 중국 현지 유명 프로그램 '소비주장'과 브랜드 광고 방영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윙입푸드는 지난 24일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최적화를 목적으로 1공장 재건축 공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설 증축을 기반으로 오는 2021년까지 고성장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윙입푸드 측은 "제품의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며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1공장 확대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설 증축을 통해 내년까지 15% 수준의 고성장을 실현하며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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