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베트남 현지 손자회사 사명 변경
지난 4월 광주銀 통해 인수한 MSGS, JBSV로 새출발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JB금융지주 손자회사인 베트남 현지 증권사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 컴퍼니(MSGS)'의 사명을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JBSV)'으로 변경했다. 


JB금융은 31일 이 같이 밝힌 후, 최근 베트남 감독당국(SCC)으로부터 JBSV의 사명 변경 승인을 취득하는 등 영업 개시에 필요한 모든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JBSV로 사명이 바뀐 MSGS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보유한 베트남 중견 증권사다. 지난 4월 JB금융이 자회사인 광주은행을 통해 지분 100%를 한화 약 200억원에 인수했다. 


JB금융은 사명 변경까지 완료한 만큼 JBSV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PF, 인프라개발 관련 금융주선 업무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JB금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까지 대형 인프라 개발에 미화 200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윤 JBSV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투자금융(IB)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수익원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그룹 내 계열사의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JB금융의 첨병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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