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엔비디아 차세대 GPU 생산 맡는다 [주요언론]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PC용 그래픽칩 신제품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위탁생산을 맡았다. 엔비디아 신제품 수주를 통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는 2일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이번 RTX 30 시리즈를 삼성전자가 8나노미터(nm) 공정으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의 다른 8nm 칩보다 약 10% 더 빠르게 제작된다.

마이23헬스케어, 유안타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전자신문]

마이23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기업공개 대표주관사로 유안타증권사와 계약을 1일 체결했다. 유안타증권과 협의해 내년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이23헬스케어 관계자는 "빠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성장성 특례 상장이나 스팩(SPAC) 상장으로 코스닥 입성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 공모주 경쟁률 1727대1 [주요언론]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1727.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P&K는 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P&K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 물량인 44만6600주에 대해 7억7133만17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 7조576억원이 몰렸다.

소상공인 61%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우려…"이미 벼랑 끝" [경향신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3단계 격상'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소매, 음식, 숙박, 기타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업장 500곳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4%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2일 밝혔다. 반대 이유는 매출 감소, 경기침체 우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김치·즉석밥 가격 줄인다…소비자들 "하필 이 시기에" [한국일보]

롯데제과는 1일부터 목캔디와 찰떡파이 값을 평균 10.8% 올렸다. 목캔디는 소용량의 경우 권장소비자가 기준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고, 대용량 목캔디와 찰떡파이는 용량을 줄였다. 롯데제과의 나뚜루 아이스크림(파인트 및 컵) 가격 역시 평균 10.5% 상승했다. 롯데푸드도 6월 뽀모도로 스파게티의 편의점 납품가를 1000원 높였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포기배추김치(3.3㎏) 값은 기존 2만8900원에서 지난 5월 3%가량 올라 2만9800원이 됐다. 오뚜기는 즉석밥 중 흰밥 제품 3종의 가격을 이달부터 평균 8%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