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분양 6만호…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 [매일경제]

국토교통부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와 성남, 시흥, 서울 용산 정비창 용지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대상 6만가구는 3기 신도시 공공분양 물량 2만2000여 가구와 서울·수도권 공공분양 물량 3만8000여 가구로 구성된다. 관심이 높았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반발이 컸던 과천정부청사 용지와 서울 태릉CC 용지, 용산 캠프킴 용지, 서부면허시험장 용지 등은 발표에서 전부 빠졌다.

넷플릭스·구글 망사용료 `무임승차 끝` [주요언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전기통신사업법(일명 넷플릭스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적용 대상을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이고 '국내 일평균 트래픽 양이 국내 총량의 1%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로 지정했다.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등 5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달 1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노딜 임박` 아시아나…11일 기안기금 투입 논의 [주요언론]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사실상 결렬되면서 오는 1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플랜B'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시작으로 주식시장 등 시장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작업이 1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HDC현산 측에 대한 계약 해제 통보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손실땐 책임 떠안나...은행 '뉴딜펀드 딜레마' [서울경제]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부터 조성되는 뉴딜펀드의 판매 채널에는 은행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딜펀드는 예·적금과 달리 원금이 보장되지 않아 은행들로서는 판매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잇단 펀드 사고와 판매사의 책임 강화로 은행의 펀드 판매가 까다로워지는 상황에서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또 다른 펀드에 힘을 싣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머니 블랙홀 IPO...'카카오게임즈 59조' 절반 잔류 [주요언론]

주식 매수 등을 위해 증시에 대기하는 유동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던 카카오게임즈 청약 후 남은 증거금이 그대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들 자금이 오는 10월 진행될 유망 공모주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 등을 위해 계속 대기하며 국내 증시에 유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테슬라 조정받자…한국 개미들 나흘간 1조 샀다 [한국경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나흘 만에 1조원어치가 넘는 미국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미국 대형 기술주가 조정을 받자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활용하던 '조정=매수 기회'라는 공식을 그대로 미국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걸 産銀 회장 연임…9일 靑 임명절차 진행 [매일경제]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해 1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다. 산업은행 설립 이후 회장이 연임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는 9일 오후 이 회장 연임과 관련한 임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