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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대표 "전자담배 차별적 규제 기대"
최홍기 기자
2020.09.09 11:31:50
한국필립모리스 9일 웹 컨퍼런스 개최 "美 FDA MRTP 인가 큰 계기 될 것"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아이코스 등 전자담배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백영재 대표는 9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미국 FDA가 아이코스를 유해물질 노출감소 주장이 가능한 '위해저감 담배제품(MRTP)'으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FDA가 현존하는 과학적 증거에 근거해 아이코스가 기존 담배 사용자들과 비흡연자 모두의 공중보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성인 흡연자들이 하루 빨리 일반담배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백 대표는 또 "FDA의 이번 결정은 전세계의 소비자들에게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비전을 보다 더 빨리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FDA의 결정은 공중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와 공중보건 담당기관들이 비연소 제품과 일반담배를 어떻게 다르게 규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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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영재 대표는 국내도 아이코스와 같은 더 나은 대체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규제 또한 차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관련 법령이 더 나은 대체제품으로의 전환을 장려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가장 해로운 형태인 일반담배를 계속 사용할 것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성인 흡연자들의 건강과 공중보건, 나아가 사회 전체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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