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리더스PE, 효성캐피탈 M&A 우협대상자 낙점
새마을금고 주요 LP로 펀드 조성할 듯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에스티리더스PE)가 큰 변수가 없는 한 효성캐피탈을 인수하게 됐다. 


15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효성캐피탈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에스트리더스PE를, 차우선협상자로 화이티웨일그룹(WWG)를 선정했다.


효성은 지난달 28일 최종입찰 이후 2주간 검토 끝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효성이 보유한 효성캐피탈 지분 97.5%로, 거래 금액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인 4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해소를 위해 금융회사인 효성캐피탈을 연내 정리해야 한다. 수차례 매각을 시도한 끝에 이번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면서 매각에 한발 가까워지게 됐다.


에스티리더스PE는 기업은행 PE부 출신의 최원석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운용사다. 현재 3개 프로젝트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약 663억원이다. 여행박사, BS렌탈 등이 주요 트랙레코드다.


에스티리더스PE는 효성캐피탈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 조성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펀드엔 새마을금고가 주요 출자자(LP)로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리더스PE는 LP인 새마을금고를 앞세우면서 이번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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