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0.8→ -1.0%…미국·중국은 대폭 상향 [주요언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로 전망했다. 지난달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제시한 -0.8%에서 소폭 하향했다. 지난달 중순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OECD는 16일 '중간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2020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총합 3000조원 육박…서울이 38% 차지 [주요언론]
주택가격 상승과 공시가격 인상 등으로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총합이 3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주택이 집중된 서울이 총합의 38%를 차지했다. 17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2019~2020년 시·도별 공동주택가격 총액(공시가격)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총액은 2921조2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국 공동주택 가격 총액 2646조3549억원보다 10.39% 상승한 금액으로, 올해 국가예산(512조3000억원)의 5.7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화웨이 사재기 끝나자 D램값 상승세 주춤 [파이낸셜뉴스]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재에 들어가자 이달 들어 오름세를 지속했던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주춤하고 있다. 제재 직전까지 패닉바잉(공포매수)에 집중했던 화웨이의 반도체 매집이 끝나면서 3달러를 목전에 둔 D램 현물가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 4·4분기 D램 가격이 1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코리아'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 현물 가격은 15일 2.945달러로 3일째 변동없이 정중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줄곧 2.5~2.6달러 선을 유지한 D램 현물가는 9월 들어 급격한 오름세를 지속해왔다. D램 현물가가 2.9달러를 상회한 것은 지난 6월 15일 이후 석달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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