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최대주주 변경…경영 정상화 시동
2대주주 머큐리어드바이저, 최대주주 등극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유씨아이(UCI)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머큐리어드바이저 및 김병양으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2대 주주였던 머큐리어드바이저는 최대주주인 판토스홀딩스로부터 의결권을 위임 받아왔다. 또한 판토스홀딩스의 보유 지분이 보호예수가 만료될 경우, 이에 대한 주식우선매수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지난달 3일 보호예수가 끝나자 머큐리어드바이저 측과 판토스홀딩스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UCI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자 양수도 계약을 해지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이양하는 방식으로 선회했다.
새 최대주주인 머큐리어드바이저 및 김병양 머큐리어드바이저 대표의 유증 이후 지분율은 각각 5.6%, 1.35%로 합산 지분율은 6.95%다. 이들은 UCI의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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