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만기 도래 대출·카드대금 내달 5일로 연장 [주요언론]

추석 연휴에 만기가 돌아오는 금융사 대출이 연체 이자 없이 내달 5일로 만기가 연장된다. 신용카드 결제대금, 자동납부요금도 납부가 유예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추석연휴 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정책금융으로는 16조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상법·공정거래법 신중히 논의해야" 대한상의, 국회에 읍소 [주요 언론]

대한상공회의소가 상법, 공정거래법 등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주는 입법을 신중하게 논의해달라고 국회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21일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리포트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21대 국회 개원 이후 3개월간 발의된 기업 부담법안은 284건에 이른다. 이는 20대 국회와 비교해 약 40%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 광명 소하리 공장, 오후도 가동 중단 [한국경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이 21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가동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나 발생한 탓이다. 직원의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에 이른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1·2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23전 23패' 집값 고공행진인데… 최장수 국토장관된 김현미 [국민일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로 3년 3개월을 재직한 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 된다. 종전까지 최장수 국토부 장관은 이명박정부 때 재직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으로 1189일 재직했다. 김 장관은 지난 2017년 6·19 대책을 시작으로 8·4 대책까지 크고 작은 부동산 대책을 모두 합쳐 총 23번 내놨다. 그럼에도 김 장관의 재임 기간 서울 집값은 50% 넘게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