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메릴랜드주서 불량 문제 논란 [주요언론]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주에서 다량의 불량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진단 키트는 국내 바이오 업체 랩지노믹스가 수출한 것으로, 지난 4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 회사 진단 키트 50만 개를 구입하는 대가로 900만 달러(약 104억 2000만원)를 지불한 바 있다. 이후에도 진단 키트 개선 명목으로 250만 달러(약 28억 9000만원)을 추가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 조종사노조 "'이상직 제명한다' 해서 해결책 나오지 않아" [주요언론]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스타 사태(이스타항공 약 600명 대규모 정리 해고)'와 관련해 창업주인 자당 이상직 의원을 제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의 이러한 움직임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이스타항공 노조 측에서 제기됐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 내년 두배로 인상 [주요언론]

내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두배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