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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벤처, 1000억 '디지털 혁신펀드' 결성 임박
류석 기자
2020.09.25 08:00:04
산은캐피탈과 공동 운용…오는 11월 클로징 예정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3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L&S벤처캐피탈이 국내 중견·중소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벤처펀드 결성에 나선다. 출자자(LP) 모집 막바지 단계로 늦어도 올해 안에는 펀드 결성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L&S벤처캐피탈은 약 1000억원 규모 '엘앤에스 디지털 산업혁신펀드(가칭, 이하 디지털 산업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약정총액 1000억원의 벤처펀드는 L&S벤처캐피탈 설립 후 최대 규모다. 


L&S벤처캐피탈은 조성되는 디지털 산업혁신펀드를 산은캐피탈과 공동 운용(Co-GP)할 예정이다. 앵커출자자(Anchor LP, 주축출자자)는 400억원을 출자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다. 한국성장금융은 모펀드인 GIFT펀드에서 250억원, 성장사다리펀드에서 15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L&S벤처캐피탈은 한국성장금융 출자 외에도 민간 LP를 다수 확보한 상태다. 공동운용사인 산은캐피탈을 비롯해 L&S벤처캐파탈 주주사 등이 주요 LP로 참여하기로 했다. 


L&S벤처캐피탈과 산은캐피탈은 한국성장금융이 제시한 결성시한인 2021년 3월보다 이른 시기에 펀드 결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펀드 약정총액의 90%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두 운용사는 약 1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확보해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늦어도 오는 11월에는 펀드 결성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 형태는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대표펀드매니저로는 L&S벤처캐피탈의 김영종 상무가 나선다. 김영종 상무는 현대자동차 벤처투자팀 출신으로 기술 기반 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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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산업혁신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AICBM'을 접목해 산업‧에너지 분야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 하는 산업지능화 기업이다. AICBM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데이터(Data), 초연결 네트워크(Network) 등을 의미한다. 해당 분야에 약정총액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또 투자기간 내 원금 전액이 회수되는 경우, 원금에 한해 재투자 허용된다. 다만 재투자는 주목적 투자 대상에만 가능하다. 


L&S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오는 11월 결성을 목표로 막바지 LP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연내 결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기술 기반 중견·중소기업 투자 경험을 살려 해당 펀드를 운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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