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쌍방울이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쌍방울은 지난 22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중구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쌍방울과 함께하는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를 열고 1560만원 규모의 생화 필수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저소득 주민 205명에게 트라이 내의·양말·마스크·손소독제 등을 후원했다. 특히 중구 거주 어르신 대상 후원활동도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쌍방울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이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올 한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장마로 모두에게 힘든 시간인 만큼 중구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와 보템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쌍방울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에도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쌍방울에서 제공한 마스크 1만장은 오는 25일 개막할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을 통해 경기영화학교연합 소속 학생들의 영화 촬영 현장 및 경기도 내 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