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92억원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
KDB산업은행 주도...NLVC, 코나아이파트너스, 국보디자인 등 참여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 운영사인 카사가 약 9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이 리드했으며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인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과 국내 VC 코나아이파트너스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상장사 국보디자인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카사의 누적 투자 유치 총액은 약 200억원을 기록했다.


카사에는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산은캐피탈, 매쉬업엔젤스 등 국내 대표적인 초기 VC들이 시드 투자를 했으며, 이어 지난해 시리즈A 투자에는 우미건설,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AF인베스트먼트, KCLAVIS 등이 참여했다.


리드 투자자인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카사가 국민 경제에 기여할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NLVC 관계자는 "투자 시장의 세계화와 보편화라는 흐름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카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믿는다"고 밝혔으며, 국보디자인 황선준 팀장은 "30년 이상 국내 주요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국보디자인은 카사가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카사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앱 카사(Kasa)를 최근 출시했다. 서울 등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핵심 지역의 상업용 빌딩을 자산으로 하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인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댑스)의 공모 청약과 매매를 모두 카사 모바일 앱 하나로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다.


댑스 보유자는 빌딩의 임대수익과 시세 차익을 앱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고 건물 매각 시 매각대금을 받을 수 있다. 카사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일반 국민들의 부동산 간접 투자 기회가 획기적으로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사가 첫 공모 상장하는 빌딩은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의 성공 가능성을 국내외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술을 통해 자산 집중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을 국민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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