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티, 바이오 디지털 뉴딜 사업 본격 진출
의료 AI 기업 두에이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이엑스티가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두에이아이(Do Ai)와 '바이오 디지털 뉴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두 회사는 25일 전략적 협업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는 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바이오 통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골자로 하는 '바이오 디지털 뉴딜'을 발표했다. 향후 6년간 58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두에이아이는 지난 2018년 하버드 의대 영상의학과 메디컬 인공지능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도신호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바이오 디지털 뉴딜 사업의 선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에이아이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은 인공지능 진단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다수의 세계적 제약사들과 췌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각종암에 대해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동반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두에이아이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술은 뛰어난 알고리즘 뿐 아니라 병원 등으로부터 양질의 진단 데이터를 다량으로 확보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두에이아이는 데이터 확보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에이아이는 올해 7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20년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 성장 지원사업' 평가에서 바이오 헬스 분야에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이엑스티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엑스티 관계자는 "도신호 교수는 기존 인공지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라며 "저명한 의공학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AI 관련 연구를 발표할 정도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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