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면세점, 10월에 다시 문 연다
호텔신라 내달 5일 시내면세점 재개장...롯데도 조만간 열 듯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여행수요 급감으로 문을 닫았던 제주면세점들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호텔신라는 내달 10일 임시 휴업 중인 제주 시내면세점을 부분 재개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호텔롯데도 내달 중 제주도 소재 면세점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도에서 면세사업을 벌이던 호텔신라와 호텔롯데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자 6월부터 면세점운영을 중단해 왔다.


이번 재개장 결정은 미약하게나마 수요가 회복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가 대유행 하면서 제주도의 하늘길이 꽉 막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춘추항공이 제주-상하이 푸동공항발 비행기를 띄웠고 진에어는 중국 시안행 노선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주말부터는 해외 항공편이 1회 더 추가되며 면세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문을 닫을 때는 면세수요가 전혀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그나마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자 면세사업자들이 문을 열게 된 것"이라면서 "제주 시내면세점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하려는 것도 재개장 한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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