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47% 집행…추석 전 744만명, 3조3000억 수령 [주요뉴스]
제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추석 전 지급 결과, 소상공인 등 대상자 774만명이 3조3000억원을 수령했다. 이번 지급 규모는 전체 예산의 약 47% 규모다. 4차 추경으로 마련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29일까지 전체 예산 7조8000억원 중 5조4000억원을 사업집행기관에 교부됐다.
'막말 난무' 美 대선 토론…"승자는 없다" [주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29일(현지시간) 첫 번째 TV토론 대결을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연방대법관, 코로나19, 경제, 인종차별 문제 등 6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블룸버그통신, CNN 등은 이번 토론회의 승자는 아무도 없다고 분석했다. 지나친 '막말 잔치'로 끝나버렸다는 평이다.
공정위에 가장 많이 접촉한 대기업은 SK [매일경제]
SK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가장 많이 접촉한 대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30일 공정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SK는 올해 1∼7월 공정위에 49회 접촉했다. 2위는 삼성(45회), 3위는 CJ(39회)였다. 롯데(36회), LG(32회)가 4, 5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5위까지는 신세계, GS, 현대자동차, KT, 한화, 현대백화점, 포스코, 현대중공업, 농협, 부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남기 "9월 수출 7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기대" [매일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9월 수출이 2월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안산 반월공단의 유트로닉스를 방문하고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도체 등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개선 흐름이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삼성·LG, 북미서 '예상밖 성적표' [한국경제]
삼성전자와 LG는 올해 들어 북미 시장에서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가전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과 상반된 결과다. 가전업계와 유통업계에서는 '보피스(BOPIS)' '로피스(ROPIS)' '코드(COD)' 덕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대목이 남아있어 이들 기업의 올해 북미 매출이 7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사기 논란' 니콜라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이데일리]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 전기차 업체 니콜라(NKLA)를 대상으로 주주 집단 소송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30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 애럽 샐럼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니콜라와 회사 창립자 트레버 밀턴 등 고위 임원을 상대로 한 소장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 제출했다. 대니얼 보르트뉴라는 투자자도 15일 애리조나 연방 법원에 소장을 냈다.
코로나19에 여행업 매출 89% 급감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관광레저 업계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했다.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액은 93조766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15조7463억원) 대비 21조9801억원 감소한 수치다. 분야별 감소폭은 여행업이 -88.8%로 가장 컸다. 항공업(-74%), 관광숙박업(-32.5%), 레저스포츠체험업(-1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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