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노랩스에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 티비티,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도 함께 출자, 투자금 총액은 약 65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비티의 투자운용금 중 대부분을 네이버가 출자한 것을 감안하면 모노랩스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함께 투자한 셈이다.

하나·우리·부산·기업銀 디도스 협박…"7일 공격" [헤럴드경제]

'비트코인을 지불하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을 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이메일을 국내 금융사들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스스로를 '팬시베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많게는 2테라바이트 규모의 트래픽 공격을 하겠다고 금융사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 시기는 10월 7일로 예정돼 있다.

해외 조세회피처에 6년간 912조원 송금…순유출액만 200조 [아시아경제]

6년간 국내에서 해외 조세회피처로 송금된 금액이 약 912조원으로 순유출액만 2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바이오 지원은 커녕 족쇄로 전락한 첨생법" [이데일리]

정부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오히려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임반발 구본환 전 인천공항 사장, 감사 재심 청구 [국민일보]

지난달 29일 불명예 해임된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에 해임 사유였던 감사 결과를 재심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구 전 사장이 증인으로 나와 인국공 사태 관련 의혹을 밝히겠다고 했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눈 건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전기차 보급 목표 못 채울라`…국고보조금 더 푼다 [이데일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정이 열악해진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기차 보조금마저 지급할 수 없게 되면서 예정됐던 전기차 보급 물량을 대폭 줄이고 있다. `내후년까지 전기차 4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그린뉴딜의 핵심 정책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 모바일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한다 [지디넷]

삼성전자가 모바일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보다 앞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플라툰'(Flatun)'을 개발하고 토큰이코노미를 적용한 다양한 내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식도 없는데 주파수 재할당대가 5조5000억 계상한 '주먹구구' 정부 [이데일리]

주파수할당대가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디지털 뉴딜' 같은 ICT 산업진흥에 쓰인다. 하지만 정부는 주파수재할당 대가산정 연구반이 가동 중인 상황에서 맘대로 재할당대가를 5조5000억원으로 추계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주택 입주까지 12년 대기…2만2000명 1년 넘게 기다려 [머니투데이]

인천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영구임대주택 예비자가 12년 넘게 기다리다 최근 입주 계약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에서도 10년 넘게 기다리다 겨우 영구임대주택 입주 계약을 맺었다. 국내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예비자로 선정되고도 평균 수개월을, 많게는 10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공정위, 로펌간 퇴직자 올해만 1107명 접촉 [머니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직원들이 올해만 법무법인에 소속된 퇴직자(OB) 1107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공정위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말까지 공정위에 접촉(대면 만남과 통화 등)한 외부인은 모두 2580명(중복 포함)이다.이중 퇴직자는 1192명으로 절반(46.2%)에 가깝다. 소속별로는 법무법인 접촉 외부인 1793명 중 1107명(61.7%)이 퇴직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