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이앤씨, 주권 재상장 적격 판단
예비심사 상장요건 충족…상장 가시화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대림산업의 인적분할 신설예정법인인 디엘이앤씨(가칭)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9월 10일 상장법인을 투자부문, 건설부문 및 유화부문으로 분할하는 회사분할결정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투자부문은 디엘(가칭)로 변경상장한다. 이어 건설부문은 디엘이앤씨로 재상장하고 유화부문은 디엘케미칼(가칭)로 물적분할할 예정이다.
분할 후 신설하는 디엘이앤씨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6조2133억원, 당기순이익 299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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