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브릿지PE, 이노메트리 인수대금 납입
SPC '이비젼 유한회사' 거래 주체로 내세워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이하 이스트브릿지PE)가 2차전지 부품업체 이노메트리에 대한 인수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스트브릿지PE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이비젼 유한회사는 16일 이노메트리 인수 대금 대금 756억원을 납입하고 지분 43.5%(420만주)를 넘겨받았다. 매도자는 이노메트리의 최대주주 넥스트아이(40.6%)와 김준보 대표(2.9%)다.


넥스트아이와 김 대표는 앞으로도 각각 4.1%와 10.2%씩의 이노메트리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0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스트브릿지PE 측 이사가 대거 선임되면 경영권의 무게추는 이스트브릿지PE 쪽으로 넘어가게 될 전망이다.


이비젼 유한회사는 이스트브릿지PE의 '이스트브릿지코리아플러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출자금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자동차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도 이비젼 유한회사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비젼 유한회사의 대표이사는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를 거쳐 이스트브릿지PE와 모회사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동석씨가 겸임하게 된다.


이스트브릿지PE는 지난 8월 25일 넥스트아이와 김준보 대표가 보유한 이노메트리 지분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에는 인수자금이 마련되지 않았던 까닭에 펀드 운용사(GP)인 스트브릿지PE가 주체로 나섰다. 이후 펀드 출자자(LP) 모집 등의 등의 절차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뒤 계약을 이비젼 유한회사로 이관해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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