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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정수설비 업체 글로리엔텍 투자
정혜인 기자
2020.10.19 12:15:43
"친환경 중소업체 지원, 1만3000톤 탄소배출권 확보 가능"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에쓰오일(S-OIL)이 개발도상국에 정수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글로리엔텍은 개발도상국에 정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체"라며 "글로리엔텍에 투자함으로써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효과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에쓰오일은 글로리엔텍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청정개발체제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서 채택한 교토의정서에 따라 지구온난화 현상 완화를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다.


에쓰오일의 이번 투자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앞선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공정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6%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쓰오일은 2018년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하던 연료를 벙커-C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지난해부터는 나무땔감을 이용해 조리하는 '쿡스토브'를 미얀마에 무상보급 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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