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2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신재생에너지 사업·스타트업 등에 금융지원 자금으로 활용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신한캐피탈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과 투자를 위해 대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캐피탈은 최근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한캐피탈 ESG채권 발행엔 연기금과 ESG펀드 등 국내 ESG 부문 투자자들이 인수자로 대거 참여했다.  


ESG채권이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ESG 가이드라인 등에 부합하는 채권이다.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ment) 등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발행한다. 


신한캐피탈도 이번 ESG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회사 생존을 위해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이 필수적이라는 경영진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캐피탈은 영업 측면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업무 방식, 시스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가 체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캐피탈은 지난해부터 ESG에 기초한 경영 전략을 마련해 적극 실행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4월 벤처투자부를 신설해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엔 환경경영체계인증(ISO14001)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엔 지속가능경영최고책임자(CSO)를 선임하고 관련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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